모감주나무 묵은 열매
모감주나무 꽃에 앉은 더듬이가 긴 한 마리 꿀벌은
일벌(암컷)로 꿀을 빨고 있다. 때로는 등에와
구분이 쉽지 않은데, 벌은 가슴과 배가 분리 되어 있고
더듬이가 길고, 등에 종류는 가슴과 배가 붙어 있고
더듬이가 짧은 것으로 구분이 된다.
모감주나무 묵은 열매로 꽈리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익으면 3갈래로 갈라지면서 검은 씨가 드러나 보인다.
오래전 시골 폐가 주변에 심어진 것으로
주인 떠난 모감주나무 건강하게 잘 자란 모습이지만
왠지 짠한 생각이 든다. 요즘 어디를 가든 노란색으로 꽃을 피운
모감주나무 관상수로 심어져 멀리서도 모감주나무임을 알 수 있다.
7월의 모감주나무 열매 익기 전 모습
9월의 모감주나무 열매로 익기 시작한다.
땅에 떨어진 모감주나무 열매 속에
검은색으로 익은 씨가 드러나 보인다.
11월의 모감주나무
12월 여의도 한강공원의 모감주나무
조롱조롱 열매만 남아 있다.
모감주나무 수피로 연한 황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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