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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가죽나무의 변신

by 나리* 2023. 6. 15.

 

 

 

 

 

 

 

 

지난 3월의 염려했던 것과는 달리 잎을

무성하게 내고 있는데

어쩌면 이런 모습도 한편 아름답게 느껴진다.

 

 

아래는 4월의 가죽나무

 

 

 

 

 

 

 

 

 

 

 

 

 

 

 

 

4월의 가죽나무로 서서히

잎이 자란 모습에 안도를 하게 된다.

 

 

아래는 나목(裸木) 상태인 3월의 가죽나무로

이러했던 나무가 이제 제 모습을 갖춰가는 중이다.

 

 

 

 

3월의 위 사진과 같은 나무인데 

발가벗은 듯한 가죽나무가 7월 지금은

잎이 무성한 모습으로 탈바꿈을 하는데

나름 가지런한 잎들로 매력 발산까지 한다.

 

 

 

 

풍성한 잎들이 싱그럽기까지 한다.

 

 

 

 

 

 

가지 끝에는 묵은 열매 흔적이 남아 있다.

 

 

 

 

 

 

가죽나무의 안부가 궁금해서 주변을 지나칠 때면

가끔 이곳을 들리게 되는데 처음 나목 상태의 나무를 보고서

충격을 받던 때와는 달리 이제는 어느 정도 나무의 형태를

갖쳐가는 모습에서 안도하게 되는데 핸드폰으로 담아 본 것이다.

 

 

 

 

2월의 홍릉수목원의 열매가 달린 가죽나무다.

 

 

아래는 8월의 열매를 달고 있는 위와 같은 가죽나무다.

이때쯤 되면 지금은 잎만 무성한 위의 가죽나무에도

열매를 달고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 지켜보게 될 것 같다.

 

 

8월의 가죽나무로 열매를 달고 있다. 

 

 

 

아래는 구민회관에 있는 가죽나무 잘린 단면도로 2024년 4월 17일

 다시 들른 곳에 이런 흔적만 남은 가죽나무 모습에 매우 실망 

관리하시는 분께 여쭤 보았더니 나무가 크기도 하고 벌레들도

꼬인다고 해서 나란히 있던 주변 은단풍, 양버즘나무까지 수난을 겪은 것이다.

가끔 들릴 때면 자료로서 이런저런 모습 둘러보고 왔는데 세 그루 다 매우

늠름한 모습이었는데 이젠 그럴 수 없으니 안타까운 마음 내려놓을 수가 없다.

 

 

 

 

미처 몰랐던 사실 튼튼하게 큰 기둥 같던 듬직했던

나무 가운데가 이렇게 비어 있었을 줄이야, 그래도

잎만 무성하게 잘 내고 몇 년은 더 살수도 있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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