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긴 타원 모양의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바늘 모양의 예리한 톱니가 있고
12~16쌍의 측맥이 있다. 톱니 끝에 엽록체가 없다.
계속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잎을 담기가 쉽지 않았는데
정확한 동정을 위해서는 갈 길 바빠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얼마 전부터 신원리 이곳을 다니면서 궁금했던 나무로
시간적 여유가 없어 그냥 지나쳤는데 이번에는 관심 갖고
수피와 잎에 집중 바쁜 와중에도 애써 담아본 것이다.
상수리나무 앞 전선인지 지저분한 모습이다.
아래는 4월의 위와 같은 상수리나무로
연한 초록색을 띤다.
몽양 어록길 가는 방향에
서있는 두 그루 상수리나무다.
8월의 상수리나무로 열매를 달고 있다.
잎가장자리에는 약간의 물결 모양 끝에
바늘 모양의 예리한 톱니가 있다.
굴참나무와 잎의 구분이 쉽지 않은데
굴참나무의 톱니는 가장자리가 밋밋한 데서 바로
잎맥 끝에 바늘 모양의 예리한 톱니가 있어 구분이 된다.
상수리나무 열매로 도토리깍정이는
얇은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고 끝이 뒤로 젖혀진다.
2월의 상수리나무
홍릉수목원 2월의 상수리나무다.
상수리나무 3월의 수피로 위의 수피와는 달리
회갈색으로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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