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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초(꽃)들과의 만남

문모초(현삼과) 꽃

by 나리* 2023. 5. 2.

 

 

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려 있다.

 

 

 

 

 

 

 

 

 

 

쇠뜨기가 있는 곳에 문모초 군락을 이룬다.

줄기에는 털이 없으며 약간 퉁퉁한 육질로 곧게 서는데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져서 모여난다.

줄기 밑 부분에서 마주나는 잎은 넓은 선형으로

잎자루가 없으며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조금 있거나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에 1개씩 피는데

붉은빛이 도는 흰색으로 꽃부리는 4개로 깊게 갈라진다.

꽃받침도 4개로 갈라지며 좁은 피침형으로 끝이 다소 둔하다.

 

 

 

 

논이나 냇가에서 자라는 한두 해살이풀이다.

높이는 5~20cm 정도다. 농사를 짓지 않은 곳에서

망초가 점령을 하는 곳에 문모초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그동안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문모초 이곳에서

군락을 이룬 모습이 신기했지만, 바쁜 일정으로 

언제나 그렇기는 하지만 좀 더 정성 들여

담아 오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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