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래덩굴 암꽃과 묵은 열매인데 잎, 열매, 꽃
어느 것 하나 예쁘지 않은 것이 없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청미래덩굴이기도 하다.
주로 바닷가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암수딴그루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산형꽃차례에
황록색 꽃이 핀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둥글고 붉은색으로 익으며
'명감' 또는 '망개'라 부르기도 하는데 먹을 수 있다.
청미래덩굴 암꽃
청미래덩굴 암꽃으로 잎겨드랑이의 턱잎이
변한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고 오른다.
낙엽활엽 덩굴성 관목으로
원줄기는 마디에서 굽어 자라며
길이는 약 2~3m 정도로 자라며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으로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망개떡이라 하여 잎으로 떡을 싸 쪄서 먹기도 한다.
지난 열매가 드문드문 남아 있다.
청미래덩굴 암수딴그루로 수꽃이다.
8월의 청미래덩굴 열매
9월의 청미래덩굴로 줄기에 가시가 있다.
9월의 열매
9월의 청미래덩굴 열매로
이제 막 익기 시작한다.
10월의 청미래덩굴
두껍고 광택 있던 넓은 타원형 잎이
수분이 빠져나가고 쪼그라든 모습이다.
1월의 청미래덩굴로 줄기에
갈고리 같은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1월의 모습으로 겨울인데도
붉은 열매가 그대로 매달려 있어 아름답다.
2월의 청미래덩굴 잎과 함께 달려 있다.
열매는 새들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2월의 바닷가의 청미래덩굴 열매로
다른 나무를 타고 오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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