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와 비슷하지만 꽃은 조금 늦게
잎과 동시에 피고 꽃도 더 크다.
3~7개의 연분홍 꽃이 핀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으로 5개로 갈라지며
연분홍색으로 안쪽에 붉은 갈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10개로 5개는 길고 나머지 5개는 조금 짧다.
암술 1개는 길게 나온다.
땅에 떨어진 철쭉 꽃잎 한 닢
열매는 삭과로 달걀형이며 샘 털이 있다.
잎은 거꾸로 된 달걀형으로 어긋나지만
4~5개가 모여 달려 꽃잎만으로도 충분히 예쁘다.
철쭉 꽃봉오리로 피기 전 모습이다.
관악산 바위틈 철쭉 풍경
화악산 정상을 배경으로 풍경으로 담은 것이다.
진달래로 착각할 수 있는 철쭉,
어릴 때 진달래 꽃잎을 따 먹기도 했던 추억이 있는데
철쭉은 진달래와는 달리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다.
또 진달래보다 조금 늦게 4~6월에 잎과 함께 꽃이 핀다.
흰색 꽃이 피는 '흰 철쭉'이 있다.
바위틈에서 갓 태어난 아기 철쭉!
평소 철쭉은 굳이 꽃이 아니어도 잎만으로도
가지 끝에 4~5개가 모여 달려
충분히 예쁘다는 생각을 갖는다.
바위틈에 자리 잡고 있는 철쭉,
단풍 든 잎이 꽃처럼 아름답다.
아래는 흰철쭉이다.
캄캄한 밤하늘에 떠 있는
별 하나를 연상케 한다.
흰색 꽃이 피는 흰철쭉이다.
흰철쭉
흰철쭉
아래는 황철쭉이다.
일본이 원산이며 수피는 황갈색이다. 1~2m 정도로
자라며 잎은 연녹색이다가 가을이면 황색으로 변한다.
꽃은 4~5월에 묵은 가지 끝에 4~5개씩 옆을 보고 핀다.
'나무(꽃)들과의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미래덩굴(백합과) 암, 수꽃과 열매 (2) | 2023.04.19 |
---|---|
음나무(두릅나무과), 가시오갈피(두릅나무과) 꽃과 열매 (0) | 2023.04.18 |
복사나무(장미과) 꽃과 열매 (0) | 2023.04.18 |
유가래나무(산버들): 가래나무과 (0) | 2023.04.17 |
뜰보리수(보리수나무과)와 보리수나무(보리수나무과) 꽃과 열매 (2) | 2023.04.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