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은 내 친구
등산

호암산 산행

by 나리* 2023. 2. 6.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관악산 서쪽 끝 봉우리로

금주산, 금지산 (금천의 주산)이라고도 한다.

날씨가 어느 정도 풀려 차가운 듯 시원한 바람이

등산하기에는 안성맞춤인 것 같다.

일반적으로 등산이라면 정상탈환이 목적이겠지만

이제는 다들 무리하지 않고 중턱쯤에 자리를 잡고 

전과는 다른 스케줄로 두런두런 얘깃거리로

수다 삼매경에 빠져 본다. 이런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물오리나무

 

 

 

물오리나무 열매

 

 

 

 

 

집을 찾은 까치, 살짝 보이는 까치 머리

 

 

 

 

 

저 멀리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바위

뭔가 느낌이 있는데 표현은 되지 않는다.

 

 

 

 

소나무

 

 

 

소나무 솔방울이 조롱조롱 탐스럽다.

 

 

 

 

 

 

 

 

 

진달래 꽃눈

 

 

 

진달래 꽃눈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땅 위를 기면서 자라는 소나무다.

 

 

 

푸짐한 점심 겸한 먹거리 간식들

비바람 피할 수 있는 

비닐 천막 안의  아늑함~~

 

 

 

토종 소나무와 곰솔과는 달리

리기다소나무는 지저분한 느낌을 준다.

 

 

 

리기다소나무

 

 

 

노간주나무

 

 

 

노간주나무

 

 

 

 

 

푸짐한 점심 겸한 먹거리 간식들

비바람 피할 수 있는 총무님의 배려

비닐 천막 안의  아늑함~~

 

 

 

백조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어떤 동물, 백조? 무언가를 닮은 듯도 한데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이 바위덩이도 배를 위로하고

바위에 등을 기댄 듯한 느낌 나만의 상상력인지?

누워서 내려다 보이는 전망 하나는 최상일 듯~~ㅎㅎ

 

 

 

 

끝자락, 조금 아슬아슬하기는 하다.

 

 

 

 

 

 

 

 

 

코끼리 모습도 살짝 그려지기도 하고 

 

 

 

 

 

 

 

 

잘려나간 나무토막에 이끼가 가득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 중이다.

음력 정초에 지신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가정과 마을의 안녕과 함께

풍작을 비는 민속놀이로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민속놀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