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근 줄기는 세로로 녹색 줄이 있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줄기에 어긋나는 세모진 달걀형 잎은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명아주 길 옆 철제 울타리에 의지해 자라고 있는데
산만하고 배경이 좋지 않아 그냥 지나가려다
단풍 든 모습이 예뻐 가던 길 멈추고 눈맞춤해본다.

꽃은 6~8월에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
황록색 꽃이 촘촘히 모여 핀다.


명아주 위와 같은 날인데도
강가 찬바람 맞으며 자라서인지
환경에 따라 색의 온도가 전혀 다른 모습이다.
한해살이 풀로 길가나 빈터 어디서나 자란다.
전체적으로 분백색을 띤다.
'야생초(꽃)들과의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리쟁이(미디풀과) (0) | 2022.12.06 |
---|---|
황금누물라리아리시마키아 (2) | 2022.12.05 |
큰방가지똥(국화과), 방가지똥(국화과) (0) | 2022.12.04 |
둥근잎돼지풀(국화과), 단풍잎돼지풀(국화과) (0) | 2022.12.02 |
쥐꼬리망초(쥐꼬리망초과) (0) | 2022.1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