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털이 약간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원줄기는 사각형에서 육각형을 이루며
아래로 향한 털이 약간 있다.
쥐꼬리망초 이처럼 넓은 면적
군락 이룬 모습은 드물게 본다.
지금은 어느 정도 시든 상태인데 조금만 더
일찍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 남게 한다.
꽃은 8~10월에 줄기나 가지 끝의 입술 모양의
연한 자주색 꽃이 이삭 꽃차례로 촘촘히 모여 핀다.
쥐꼬리망초의 씨는 참깨 같이
검은색 씨가 소복이 떨어진다.
이들 열매는 몸집이 작은 새들에게 좋은 식량이 된다.
줄기 밑 부분은 기듯이 자라며
군락을 이루며 사는 한해살이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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