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틀집
일제말기 에너지원인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송진을 채취한 V 자 모양의 자국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곳곳에 개옻나무 단풍이 시선을 끈다.
작은 연못
작은 연못에도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연못의 이런저런 반영들
큰 주머니에 공기를 불어넣은 듯한 모습의 반영이다.
한편으로는 큼직한 무가 연상되기도 한다.
알듯 모를 듯 덩굴식물,
언뜻 노박덩굴이 생각난다.
지름 바우로 '지름틀'은 '기름틀'의 경상도 사투리로
기름을 짜는 도구인 기름틀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지름틀바우
지름틀바우로 아무리 봐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바위가 독특하기는 하다.
가는잎향유로 흔치 않은
야생화여서 더 반갑다.
수줍은 듯 숲 속에서 살포시 얼굴 내민
가는잎향유 거리감이 있어 좀 아쉽기는 하다.
10월 30일까지 열리는 문경사과 축제에서
사과 1개씩 나눔 행사를 하는데 긴 줄이 이어진다.
덕분에 문경사과 맛을 볼 수 있는 행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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