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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고로쇠나무(단풍나무과)

by 나리* 2022. 10. 24.

 

 

잔가지는 황갈색이며 털이 없고 얕게 갈라진다.

묵으면 회갈색을 띠다가

노랗고 붉은 갈색이 되며 껍질눈이 많다.

 

 

 

 

 

 

 

 

잎은 마주나며 둥글고 손바닥 모양으로 

잎몸이 5~7갈래로 뾰족하게 갈라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톱니가 없다.

 

 

 

줄기는 20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이른 봄 수액 채취를 위해 나무에 상처를 내어

수액을 채취하기도 하는데

수액은 신경통에 도움이 된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하였는데

이른 봄 고로쇠나무 1m 높이에 1~3cm깊이로 구멍을 뚫어

호수를 꽂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 수액을 마시면 위장병, 관절염,신경통에 좋다고 하는데

나무에는 지장이 없는지 또 나무가 얼마나 아플까 생각하면

바라보는 시선 편치많은 않다.

 

 

5월의 고로쇠나무 꽃으로 

4~5월에 새로 나온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연노란색 꽃이 핀다.

어린 가지는 푸른 빛이 도는 밝은 갈색을 띤다.

 

 

 

5월의 고로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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