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흰색, 옆구리는 주황색이다.
암컷의 등은 옅은 황갈색이고
허리와 꼬리는 청색을 띤다.
수컷은 머리, 꼬리, 등, 꾀가 짙은 청색이고
배는 흰색이며, 옆구리는 황갈색이다.
줄사철이 있는 여기에 유리딱새 있는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좀 더 집중해서 잘 담았을 텐데, 집에서 사진 정리하다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봄과 가을에 한반도 전역에 거쳐가는 새다.
제주도, 거제도 등 남쪽 지방에서는 가끔 겨울을 나기도 한다.
이동할 때도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많고
무리 짓는 경우는 드물다. 주로 나무 위에서 먹이를 찾지만
땅 위에서 뛰어다니기도 한다.
먹이는 파리, 벌, 나비, 딱정벌레 등의 유충이나
성충을 잡아먹고, 식물의 열매도 먹는다.
누구인지 얼굴이라도 좀 들면 좋을 텐데
시종일관 몇 컷을 했음에도 불구 이런 모습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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