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역 주변 어느 교회 울타리 5월의 장미다.
누군가의 정성이 그 앞을 지나는 남녀노소 행인들에게
하루에 쌓인 피로와 지친 마음 달래주는 청량제 역할
톡톡히 하는 것 같다. 누구 하나 외면하지 않고
핸드폰 꺼내 들고 셀카로라도 그 예쁜 모습 담으려 애쓴다.
매년 5월 한 달, 장미꽃 피어 있는 동안
이곳은 명소로 남을 것 같다. 장미가 아름답긴 하지만,
평소 야생화들과 오랜 기간 함께한 입장에서는
특별히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이곳에서 만큼은
나 또한 이들 유혹에 맘껏 취해 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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