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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감꽃 필 무렵

by 나리* 2021. 5. 21.

 

암수한그루로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납작한 종 모양의 노란색 꽃이 피는데 꽃자루는 없다.

수꽃은 몇 개씩 달리는데 암꽃은 1개씩 달린다.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회갈색으로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두꺼운 가죽질이며

타원형 또는 거꾸로 된 달걀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네발나비 말랑말랑 홍시맛에 빠져 있다.

아래 말벌과도 겁도 없이 덤비지만

끝내 말벌에게 쫓겨나게 된다. 

 

 

먹이 전쟁, 방해꾼 말벌이 찾아든다.

 

 

나비 쫓아내고 홍시는 말벌이 차지한다.

파리쯤은 상관하지 않는 듯하다.

 

 

 

물까치 한 마리 달콤한 홍시 유혹에 빨려 든다.

 

 

감나무는 품종에 따라 달걀형, 둥근형, 납작한 형 등

맛과 모양이 다른데 어릴 때 집 뒷마당 감나무

왜 그리 키가 커 보이던지 지붕을 다 덮을듯 하고

가을철이면 주렁주렁 누런 감이 익을 때쯤이면

간간히 떨어지는 홍시에 군것질 감으로 그때는 제일이었던 것 같다.

넓적한 감이 얼마나 컷던지 쟁반에 비유하기도.

반면 감이 떫어 삭혀 먹던지 아니면 겨울철 다락에 두고

홍시 때 먹기도 했던 추억이 있어 그 어떤 나무보다

감나무에 대한 애착이 더간다. 높이는 10~14m 정도로

낙엽활엽 교목으로는 키가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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