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세로로 갈라진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어린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흰색 꽃이 무더기로 피는데
꽃받침과 꽃잎은 4개로 깊게 갈라진다.

곳에 따라서는 이미 꽃이 지기도 했지만
나무 전체를 가릴 정도로 흰색 꽃이
요즘 한창 꽃피우고 있다.
오래전에는 쌀밥을 이밥이라 부르기도 했는데
마치 그릇에 소복이 담긴 쌀밥(이밥)을 연상케 해서인지
'이밥나무'로 불리던 것이 '이팝나무'로 변한 것이다.
세계적인 희귀종이라 큰 나무는 대부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지만
요즘 같으면 가로수든 식물원이든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그저께만 해도 버스를 기다리는데 도로 건너편에
하얗게 꽃피운 이팝나무를 보고 마음은 건너가 핸드폰으로라도
담고 싶은 마음 이 기회 아니면 올 이팝나무 꽃은
모두 지고 말 거라는 우려와 함께 끝내 갈등 속 포기,
오늘 운 좋게 활짝 꽃피운 것 담을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며칠 전부터 벼루었지만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제 홀가분한 마음이다.

12월의 이팝나무 열매로
타원형이며 검푸른 색으로 익는다.


가로 수로 심어진 11월의 단풍 든 이팝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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