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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동물, 새, 물고기

안양천 길고양이

by 나리* 2021. 2. 21.

 

 

 

 

 

 

 산책 중 하천 변에서 만난 길고양이!

사람이 다니는 길옆 풀숲에

눈 감고 웅크리고 있는 모습에

순간 잘못된 건 아닌가 싶은 순간 다행히 실눈을 뜬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고는 하지만

유난히 고양이들은 추위를 탄다는데

춥지는 않은지 간식거리라도 있으면 주고 싶은데

미처 준비를 못해 미안한 마음 

부디 건강하게 오래도록

잘 살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한편 돌아오는 길

 길고양이들을 위한 안식처를

임시로 마련해준 누군가에게

감사 인사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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