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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새, 물고기

안양천 까치

by 나리* 2020. 12. 27.

 

 

 

 

 

 

 

 

 

 

 

 

 

 

 

 

 

 

 

 

 

 

 

 

 

 

 

 

 

 

 

 

 

 

 

 

 

 

 

 

 

 

 

 

 

 

 

 

 

 

 

 

 

 

 

 

 

 

 

 

예로부터 까치는 길조로 여겨져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예기를

들어서인지 거부감이 없는 새이기도 하다.

지금에는 유해곤충을 잡아먹어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하여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어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배시기에 따라 까치를 유해조류로 분류 해마다 포획을 한다니

안타까운 일이다. 더 이상 길조로 대우받던 시절은 끝나지 않았나 싶다.

또 성격이 까칠하여 까치가 있는 곳에는

까마귀가 견디지 못하고 피한다는 얘기도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까마귀는 다른 종류에 비해 개체 수가 많지 않나 싶다.

까치는 단순한 흑백의 조화지만 날개를 펼쳤을 때 모습은

오히려 매우 아름답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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