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와부읍 월문리, 조안면 시우리,
화도읍 차산리에 있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산(해발 529m)으로
나무들이 햇빛을 가려주어 여름에는 적격이다.
사람들도 별로 찾지 않는 호젓한 곳으로
가끔 깊은 산에서나 볼 수 있는 꽃들도
피로를 덜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해 주는 것 같다.
바다의 고래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이름이지만 재미있다.
골짜기 산이라는 '골의 산'이 변하여
고래산이 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우산나물이 금방이라도 꽃을 피울 듯한 모습이다.
군락을 이루고 있는 우산나물이 간간이 보인다.
정상 부근 개옻나무가 열매를 맺고 있다.
산제비란?
올해는 은대난초 꽃을 보지 못하고 지나가는데
여기서는 열매를 달고 있다.
길 가운데 잘 생긴 소나무 한 그루가 쉬어 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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