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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화(나무) 탐사에서의 이모저모

천마산의 겨울

by 나리* 2012. 3. 1.

 

 

 

봄의 초입!

 

하지만 천마산은 아직 이렇게 꽁꽁 얼어 있다.

 

 

 

 

 

 

 

 

 

 

 

 

늘 찾게 되는 이곳은 아직 빙벽을 이루고 있다.

얼음 베일에 가린 채

처녀치마는 언제쯤 모습을 드러낼지 ~

 

 

 

 

 

 

 

 

 

천마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리산누에나방고치가 아닐까 싶은데

연두색이 아닌 흰색을 띠고 있다.

애써 찾아보았지만,

 이날은 다른 것은 볼 수가 없었다.

 

 

 

 

 

 

 

 

는쟁이냉이가 묵은 잎을 단체

사초과와 함께 따뜻한 봄을 기다리고 있다.

 

 

 

 

 

 

 

 

 

 

 

 

 

 

흔히 버들강아지라 부르는

 '갯버들' 이다.

 

 

 

 

 

 

 

 

 

 

 

 

 

 

 

 

말라 버린 잎들이지만

이날 따라 예쁜 모습으로 내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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