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바위 위에 붙어 있는 부처손!
목마르다 아우성이라도 치듯
주먹을 움켜쥔 듯한 모습에,
마음같아선 물 한바가지 부어 주고픈 마음~
짙푸른 녹색의 활짝 편 상태의 모습이 그립다.
어쩌다 뿌리까지 드러나 보이는지 처음 보는 현상,
이토록 잔뿌리가 많아서 바위 위에서도
잎이 말라도 죽지 않고
다시 비가 오면 푸르름을 잃지 않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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