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 기다란 잎을 다 살리기에는 부담스러웠나 보다.
가능한 손을 타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으려는 편인데
이런 모습도 잘 어울린다. 덕분에 색다른 모습을 보게 된다.





산자고는 중부 이남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2개의 뿌리 잎은 회록색의 선형으로 길이는 15~30cm로 긴 편인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조금 일찍 꽃을 피우지 않았나 싶다. 잎과 함께 자란 꽃줄기 끝에
흰색 꽃이 한 송이씩 달리는데 곧추서는 다른 꽃들과는 달리 산자고는
비스듬히 옆으로 선다. 꽃잎은 6장으로 뒤쪽은 짙은 자주색 줄무늬가 있고
열매는 삼각형으로 7~8월에 달리는데 끝에 암술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아래는 4월의 용비지 산자고다.


산자고와 함께 작은 키의 붉은 잎을
내는 나무 이름은 뭘까 궁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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