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잠시 주유소 주변에 차를 세우는데 배초향이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에 시선이 머물게 된다. 호랑나비가 이 꽃 저 꽃 날아다는
모습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잠시 머물며 이들과 눈 맞춤을 하게 된다.
시골에서 이것저것 담은 것들보다 이곳에서 잠시 몇 분 간 머물며
담은 것들에 더 애착이 가고 더 머물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게 된다.
보통 방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곽향은 배초향을 말린 것으로
약초로 쓰인다. 줄기는 곧게 서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네모진다.
주로 매운탕, 추어탕 등에 넣어 먹으면 비린내를 없애준다.





배초향 꽃을 찾은 호랑나비
날개 활짝 펴고 꿀을 빨고 있다.

배초향 꽃의 꿀을 빨고 있는 호랑나비

남방노랑나비

남방노랑나비 꿀 빨기에 몰입 중

작은 검은 꼬리박가시도 배초향 꽃의 꿀을 빨고 있다.

작은 검은 꼬리박가시도 꿀을 빨고 있다.


호랑나비 한 마리 꿀을 빨고 있다.

여러해살이풀로 네모난 줄기는 40~10cm 높이로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달걀형 잎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가지 끝의 원통형
꽃이삭에 입술 모양의 자주색 꽃이 촘촘히 모여 달린다.
식물체에서 기름을 뽑아 향료로 쓰기도 하는데 꽃은 향기가 강하다.
큰 잎은 쌈으로도 먹지만, 봄에 돋는 어린순을 나물로도 먹는다.
다른 풀들에 비해 향이 강하 다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주로 남부지방에서는 사투리로 방아잎이라고 하여 헷갈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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