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같으면 깨끗하던 하천변 시메트바닥인데 한차례
태풍이 지나간 뒤 바닥은 흙들로 오염되어 밟고 지나갈 수도
없게 되는데 앞에서 알짱거려 그냥 담아 오게 된 집비둘기다.






평소 보던 흔한 비둘기들과는 달리 목 위와 꼬리 부분이 흰색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인다. 별칭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십 마리씩
무리 지어 사는 비둘기는 어미가 새끼에게 젖을 먹여 키운다는
독특한 양육방식을 이제야 알게 된다. 하지만 일반 포유류들과는 달리
유두가 아닌 젖샘에서 나온다고 하는데 이를 아는 사람들 또한 많지 않을 것
같은데 나만 몰랐던 것일까? 비둘기를 평화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비둘기가 한 번 짝을 맺으면 절대 짝을 바꾸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래는 2월의 눈 내린 날의 집비둘기다.



우연히 길 지나다 누군가 던져준 빵하나에 몰려드는 비둘기들
내린 눈에 특별한 먹이도 없어서인지 여러 마리가 먹이 쟁취에 나선다.
오지랖 넓게 빵을 주워 여러 조각내어 골고루 먹을 수 있게 나누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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