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총나무(인동과)열매와 꽃

 

 

 

 

 

 

 

 

 

 

 

 

붉은색으로 익은 열매 하면 순간 당연히 가을을 연상케 되는데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동창 모임을 갖던 중 잠시 막간을 이용 야생화

탐사에서 가을도 아닌데 붉은색 열매가 있어 순간 뭐지 했는데 딱총나무다. 

다른 나무들에 가려져 빠끔 내민 딱총나무 언제 꽃을 피워 열매까지

보여주니 반가움 두 배! 빗물에 젖은 모습이 더욱 청초하게 느껴진다.

 

산에서 자라며 이른 봄 새싹을 틔운다. 나무껍질은

암갈색으로 코르크가 발달하며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일 년생 가지는 연한 초록빛이며 7~8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4월의 딱총나무 꽃봉오리 

 

 

 

 

 

딱총나무 잎으로 줄기에 마주나며 깃꽃겹잎으로

작은 잎은 5~7개며 긴 타원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 톱니는 뾰족하며 안으로 굽는다.

 

 

 

딱총나무 꽃으로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황록색

꽃이 피는데 꽃부리는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딱총나무 꽃

 

 

 

6월의 딱총나무로 꽃과 열매가 함께 있다.

 

 

 

 

6월의 딱총나무로 꽃과 열매가 함께 있다.

 

 

 

5월의 딱총나무 익지 않은

열매로 빗물을 머금고 있다.

 

 

 

 

딱총나무로 아직 익지 않은 파란 열매와

붉은색으로 익기 시작하는 열매가 함께 달려 있다.

 

 

 

잎겨드랑이의 딱총나무 꽃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