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충으로 월동하고 3월부터 5월까지 관찰되며, 산지의 활엽수
많은 곳에 서식한다. 여름(7~8월)에는 하면(夏眠)을 하고
가을에 활동하다 다시 월동 들어간다. 이른 봄 3월부터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어른벌레로 겨울을 난다. 성질도 급한 녀석
아직 추울 텐데 벌써 나와서 먹이나 제대로 있으려나 걱정된다.
아래는 6월의 뿔나비다.


6월의 뿔나비로 앞날개 길이는 20~24mm이고 날개 앞면은 갈색으로 앞날개
가운데에 오렌지색 큰 무늬가 있고 날개 끝 부분에 4개의 흰 점무늬가 있다.
아랫입술수염이 길고 좌우가 합쳐 머리 앞쪽으로 튀어나와 있어 뿔나비'라 한다.
어른 벌레로 겨울을 나고 연 1회 이른 봄 3월에 발생하며 양지바른 잡목림 주변의
수풀 속에서 해 받이를 하거나 계곡 주변에서 물을 먹기도 한다. 여름에 많이 볼 수 있으며
그대로 월동한다. 암컷은 다음 해 봄에 팽나무, 풍개나무 새싹 뒷면에 2~3개의 알을 낳는다.
유충은 팽나무, 풍개나무 잎을 먹고 자라며 번데기는 녹색 또는 갈색으로 굵고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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