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수초
개복수초
아래는 영흥도 개복수초다.
3월 영흥도 개복수초로 아래 복수초에 비해
꽃받침잎이 꽃잎 길이보다 매우 짧은 것으로 구분이 된다.
아래는 3월 풍도에서 자생하는 개복수초다.
3월의 풍도 개복수초다.
복수초도 종류가 다양한데 복수초, 개복수초, 세복수초, 가지복수초가
있는데, 풍도에 있는 복수초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지만, 혼자 이름을
놓고 고민하다가 몇몇 선생님들께 자문한 뒤 이명인 개복수초로
오래전 올렸던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가지복수초가 없다는 것과
그나마 복수초와는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개복수초로 올리게 된다.
아래는 복수초다.
복수초로 이른 봄 잎보다 먼저 노란색 꽃이 핀다. 꽃잎은 20~30개가
수평으로 퍼지고 꽃받침이 꽃의 길이와 거의 같다. 꽃잎에 광택이 있으며
줄기에는 잎이 거의거의 붙지 않는다. 꽃은 낮에만 꽃잎이 벌어지고 밤에는
꽃잎이 오므라 든다. 꽃받침이 8개 이상이고,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2회 깃꼴겹잎이다. 긴 잎자루 밑에 잘게 갈라진 녹색 턱잎이 있다. 이런 모습으로
볼 때 자연에서 만나는 것은 대부분이 개복수초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아래는 2월 홍릉수목원의 복수초다.
빠끔 얼굴을 내미는 복수초
2월 홍룽수목원의 설중 복수초다.
기특하게도 제법 힘차게 줄기를 내고 있는 복수초다.
3월의 복수초로 줄기에 잎이 많이 붙지
않고 쭉 뻗은 모습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복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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