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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사스래나무(자작나무과) 수피, 수꽃과 암꽃

by 나리* 2025. 3. 4.

 

사스래나무로 높은 산 정상 부근에서 자라는데

나무껍질은 회백색 또는 회갈색으로 종잇장처럼 얇게

벗겨지며 줄기에 오랫동안 남아 있고 노목은 세로로

갈라진다. 털은 없으며  겨울 눈은 둥글다. 잔가지는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털이 있지만 점차 없어진다.

 

 

아래는 12월 덕유산 사스래나무다.

 

 

 

 

 

 

 

12월의 사스래나무로 눈을 쓰고 있는데

조릿대도 듬성듬성 얼굴을 내밀고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심장밑 모습에 가볍다.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측맥은 7~11쌍이며 앞면은 털이 없고

뒷면 잎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5~6월에 

잎과 함께 꽃이 피는데 수꽃이삭은 아래로 쳐지고 암꽃이삭은

2cm 정도로 곧게 선다. 열매이삭은 긴 타원형으로 2~3cm이고 

위로 곧게 선다. 씨는 거구로 된 달걀형으로 양쪽에 좁은 날개가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아래로 늘어진

수꽃이삭과 위로 곧게선 암꽃이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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