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는 5 각형의 삭과다.
노각나무 열매 껍질만 남아
있어 매우 삭막한 느낌이다.
노각나무로 일부 잎과
열매껍질만 남아 있다.
나무껍질은 얇게 벗겨지고
흑적갈색으로 얼룩무늬가 있고 매끈하다.
5장의 꽃잎을 가진 흰색 꽃이 탐스러워 더 시선을 끈다.
암술대가 5갈래로 갈라져 있는데 합쳐지고 수술은 5개다.
5월의 노각나무 꽃과 꽃봉오리
묵은 열매와 꽃이 함께 있어 어수선한 모습이다.
노각나무 풋열매
노각나무 열매를 달고 있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나무껍질은 검은 적갈색으로 얇게 벗겨져 회갈색
무늬가 생기는데 오래될수록 배롱나무,
모과나무처럼 껍질이 비슷하게 매끄럽게 벗겨진다.
목재는 단단하여 가구나 장식재 등 고급 가구재로 쓰인다.
특히 수피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 특산이며 세계적으로 7종이 있으나
우리나라 노각나무 품종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인정되는데 한국에서는
생장 속도가 느려 심기를 꺼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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