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 강릉의 개쑥갓으로
늦게까지 꽃을 피우고 있다.
아래는 3월의 개쑥갓이다.
열매는 수과로 털이 없고 원기둥
모양이며 관모는 흰색으로 털이 약간 있다.
산과 들, 길가나 빈터에서 흔하게 자라는 한 해 또는
두해살이풀로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불규칙하게 깃꼴겹잎이다.
줄기는 붉은 자줏빛을 띠고 꽃은 가지 끝마다 봄부터 가을까지
노란색 꽃이 위를 향해 달리는데 거의 1년 내내 꽃을 피운다.
잎과 줄기는 통통한 다육질로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개쑥갓은
사람과 일부 가축에게는 독성이 있는 것으로 식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한데 유럽에서는 포기째 월경통 등에 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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