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의 원래 이름 '흥인문'인데 '지'자를 추가한 것은
낮은 지대에 있는 동대문의 지세를 보완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이름만으로도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좋다면 다르게 불러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우뚝 선 나무 한 그루 무슨 나무인지 궁금한데 아까시나무가
아닐까 싶지만, 좀 더 자세히 살펴봤더라면 하는 후회도 된다.
감나무였던 것 같은데 열매를
따지 말라는 안내문이지 않았나 싶다.
수크령
한양도서박물관 건물
동대문 성과 너머 동인교회가 보인다.
동대문,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흥인지문이 시야에
들어온다. 카메라도 없이 핸드폰으로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
가벼운 마음으로 처음 올라본 '흥인지문공원' 위치 좋은 곳,
동대문은 오래전부터 자주 다녔지만 공원이 있다는 사실조차
이날 우연히 알게 되는데 앞으로는 사계절 가볍게 들려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봄이 되면 다시 들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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