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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가시오갈피(두릅나무과) 꽃과 열매

by 나리* 2024. 10. 15.

 

 

 

 

 

 

 

가시오갈피 꽃으로 8~9월에 가지 끝에

자줏빛으로 달리며 꽃잎은 타원형으로 5개다.

 

 

 

가시오갈피 꽃과 열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검은색으로 익는다.

 

 

 

 

 

 

 

가시오갈피로 가지는 회색에서 회갈색이며 전체에

가늘고 긴 가시가 촘촘히 나고 주로 잎자루 밑에 가시가 많다.

 

 

 

 

6월의 가시오갈피로 줄기에 가시가 날카롭다.

 

 

 

 

 

3월의 가시오갈피 수피와 눈

 

 

 

 

줄기는 가늘고 회색 또는 회갈색으로 가시가 많으며 특히 잎자루

밑에 가시가 많다. 인삼보다 좋다는 설에 봄이 되면  사람들이

잎을 채취 나물로 식용을 하기 때문에 잎들이 수난을 겪기도 한다.

이날도 이미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 가지가 꺾여 있기도 하고 잎들을

따간 흔적도 남아 있는 상태다. 이래서 스스로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잎의 겹톱니와 가지에 날카로운 가시를 키우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아래는 7월 백두산의 가시오갈피로

줄기의 가시가 매우 촘촘하게 나 있다.

 

 

7월 백두산 야생화 탐사에서 만난 새 잎이

나온 가시오갈피로 줄기에 날카로운 가시가

감히 접근할 수 없는 위협을 주는 느낌이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 잎은 3~5개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새순이 나오는 중이다. 초봄의 새싹을 개두릅이라 하여

나물로 무자비하게 채취를 당하고 나무는 몸에 좋은 한약재로

널리 알려져 이래저래 수난을 겪는 나무이기도 하다. 

 

 

 

5월의 가시오갈피에

큰황색가슴무당벌레가

자리 잡고 있다. 

 

 

 

 

6월의 가시오갈피다. 높이는 2~3m로 잎은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고 작은 잎은 타원상 거꿀달걀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겹톱니가 있다.

전체에 가시가 많은데 인삼보다 좋다 해서 인지 가시오갈피는 

어릴 때부터 듣던 매우 친숙한 이름인데 약용식물이다.

대신 오갈피나무는 가시가 없는 것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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