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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곤충, 거미

풀무치(메뚜기과), 방아깨비(메뚜기과)

by 나리* 2024. 10. 8.

 

 

 

 

 

 

 

 

 

 

 

 

 

 

 

 

 

 

 

 

대부분 곤충이 그렇듯이 풀무치 또한 암컷이  60~65cm로

수컷보다 크다. 몸은 주로 녹색이지만 검은색이나 갈색인

경우도 있는데, 날개에는 무늬가 많다. 먹이는 주로 벼과

식물이며 농장물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보호색을 띠고 있어

이들이 날거나 움직이지  않으면 발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성충은 7~10월까지 볼 수 있으며, 암컷은 홀로 산란관과 꼬리털로

흙을 파고  배 끝을 땅속에 집어넣은 채 수십 개의 알이 들어 있는

알주머니를 산란한다. 시간은 약 1시간이며 알로 겨울을 난다. 

 

 

 

아래는 방아깨비다.

 

 

 

 

 

 

9월의 방아깨비로 몸은 녹색 또는 회갈색으로 머리는 매우 길고

앞쪽으로 돌출하여 원추형에 가깝다. 수컷은 암컷에 비하여 몸집이

매우 작다. 오래전부터 보아오던 방아깨비는 두 다리를 잡고 있으면

아래위로 움직이면서 마치 방아를 찢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재미로 한 것이었지만, 방아깨비 입장에서는

얼마나 두렵고 또 불안했을까 생각하면 새삼스레 미안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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