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6~9cm 정도로 길며 잎은
하트모양으로 둥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꽃은
6~10월에 이른 아침에 피었다가 곧 오므라든다.
꽃받침은 피침형으로 가늘고 길게 뻗고 뒤로 젖혀지며
뒷면에 긴 털이 많다. 꽃잎은 깔때기 모양으로 담청색이다.
한해살이풀로 둥근잎미국나팔꽃의 특징은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에 귀화되었는데 국내는 1980년 장항과 군산에서
채집하여 최초 보고 되었다고 한다. 오랜 기간 야생초들을
만나 왔지만 둥근잎미국나팔꽃은 얼마 전 시골 벌초를 갔다가
이웃집 담벼락을 타고 오르기도 하고 땅을기며 자라고 있는 것을
처음으로 담아보게 된다. 줄기는 덩굴성으로 털이 있으며
100~150cm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오르거나 땅을 기며 자란다.
아래는 둥근잎나팔꽃이다.
줄기는 왼쪽으로 3m 이상 감고 올라간다.
안면도 11월의 둥근 잎나팔꽃으로
꽃받침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거친 털이 기부 근처에 난다.
꽃은 7~10월에 잎겨드랑이에 1~5개가
보통 산형꽃차례로 달리는데 꽃색은 붉은색,
자주색, 청색, 흰색 등 여러 가지다. 나팔꽃과
비슷하지만 잎이 심장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100~150cm 정도며
열대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아래는 미국나팔꽃이다.
미국나팔꽃으로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3~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 조각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이른 아침 꽃을 피웠다가 오므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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