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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꽃)들과의 만남

떡갈나무(참나무과) 열매와 꽃과 신갈나무(참나무과) 꽃과 열매, 갈참나무(참나무과) 열매

by 나리* 2024. 9. 26.

 

 

 

 

 

 

칡이 또 떡갈나무를  타고 오르고 있다.

 

 

 

 

 

 

떡갈나무와 신갈나무 잎은 서로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은데

거꾸로 된 달걀형이며 가장자리에 큰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둘 다 잎자루가 매우 짧아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인다. 잎 뒷면에는

굵은 성모가 빽빽이 자라며 거칠다. 개인적으로는 잎 끝을 보게

되는데 떡갈나무 잎 끝은 둥그스름하며 신갈나무 잎은 끝이

더 뾰족한 것으로 구분을 하곤 한다. 또 신갈나무는 떡갈나무 잎보다

물결 모양이 더 작아서 구분이 된다. 열매가 있을 때는 깍정이를 보고

쉽게 구분이 되는데, 길고 더부룩한  비늘조각이 뒤로 젖혀져

있으면 떡갈나무이며, 신갈나무는 도토리깍정이가 겉면은

비늘조각 모양이 기왓장처럼 포개져 있는 것으로 구분이 된다.

 

 

 

 

댕댕이덩굴이 떡갈나무를

타고 오르는 모습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떡갈나무

듬성듬성 도토리 열매를 달고 있다 

 

 

 

 

 

 

잎과 함께 있는 떡갈나무 열매로 

도토리깍정이를 비늘조각이 길고

완전히 뒤로 젖혀진 모습을 보인다. 

 

 

 

청가시덩굴 잎 위에 떨어진 떡갈나무 열매

 

 

 

 

 

바위틈 사이 떡갈나무 열매

 

 

 

 

나무껍질은 회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떡갈은 잎이 두껍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잎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을 '청떡갈'이라 하며

잎이 거의 주맥까지 갈라지는 것을 '깃떡갈'이라 한다.

 

 

 

 

떡갈나무 새잎이 나오고 있는데 수꽃 또한

함께 꽃을 피워 이삭을 아래로 늘어 뜨리고 있다.

 

 

 

 

4월의  떡갈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5월에 잎과 함께

꽃이 피는데 수꽃이삭은 아래로 늘어진다.

 

 

 

 

 

4월의 신갈나무 꽃으로 암수한그루로 꽃과 잎이

함께 피는데 수꽃이삭이 어린 가지 기부의

잎겨드랑이에서 밑으로 길게 늘어진 모습이다.

 

 

 

 

8월의 떡갈나무 열매 익기 전

모습으로 도토리 열매를 감싸는

깍정이는 길고 뒤로 젖혀진 모습이다.

 

 

 

 

8월의 선자령 떡갈나무로 열매를 달고 있다.

 

 

 

 

아래는 4월의 신갈나무다.

 

 

4월의 신갈나무 꽃으로 암수한그루로 꽃과 잎이

함께 피는데 수꽃이삭이 어린 가지 기부의

잎겨드랑이에서 밑으로 길게 늘어진 모습이다.

 

 

 

 

신갈나무 열매로 

깍정이 기와처럼 포개진다.

 

 

 

 

11월의 단풍 든 신갈나무

잎으로 단풍이 든 모습이다.

 

 

 

 

 

신갈나무 수피로 비교적 넓은잎 큰 키 나무로

산 중턱 이상에서 많이 자라는 나무다.

수피는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오래된

나무일수록 어두운 회색빛 도는 갈색이 된다.

 

 

 

아래는 갈참나무로 잎이 신갈나무와 비슷해

구분이 어려운데 신갈나무와는 달리 잎자루가 

신갈나무는 건의 없는 것 가이 보이지만

갈참나무 잎자루는 조금 더 긴 것으로 구분이 된다.

 

 

 

갈참나무 열매

 

 

 

갈참나무

 

 

 

갈참나무로 열매를 달고 있다. 잎자루는

1~3cm로 떡갈나무, 신갈나무 잎자루보다 길다.

 

 

 

 

갈참나무로 나무껍질은 회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지는데

오래 묵을수록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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