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와 콩 농장물 지키는 허수아비
하산길 마을 가까이 밭에서 자라고 있는 들깨다.
높이는 60~90cm 정도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며
잎은 마주나고 달걀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대부분 녹색이지만 간혹 뒷면에
자줏빛이 돌고 잎자루가 길다. 전체에 강한 냄새가 난다.
잎은 먹을 수 있으며 씨로는 들기름을 짜는 원료가 된다.
인도의 고지와 중국 중남부 등이 원산으로 유료 작물로
재배되며 우리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들깨로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들깨의 또 다른 모습으로 오래전 밭에 심은 것을
담았는데 식물 전체가 붉은빛이 돌고 꽃도 위의 들깨
꽃보다 붉은색이다. 잎도 더 두툼한 느낌을 받는다.
들깨
4월 남양주 양정 재개발 지역에
들깨를 심었던 곳으로 이때는 방치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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