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살나무 열매
관악산의 작살나무로 여느 때 같았으면 조롱조롱
열매들이 탐스러웠을 텐데 작살나무 또한 요즘
찜통더위의 이상기후 탓일까? 열매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다.
작살나무 꽃 피기 전 모습
안면도 6월의 작살나무로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6월의 수락산 작살나무 꽃으로 화관은 4개로 갈라지며
겉에 털과 선점이 있다.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아래는 칠보산 6월의 작살나무 꽃이다.
작살나무 꽃
6월의 작살나무 꽃봉오리
10월의 수락산 작살나무 열매
아래는 11월 비 내리던 날 구봉도의 작살나무다.
빗방울 머금은 고운 자주색
작살나무 열매가 시선을 끈다.
줄기를 중심으로 가지가 양쪽으로 갈라진
모양이 작살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작고 둥근 열매는 자주색으로 익는데 잎이
떨어진 후에도 늦게까지 열매가 남아 있어
아름다운데 관상용으로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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