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껍질은 암갈색 또는 암회색으로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일년생가지는
자줏빛이 도는 적갈색으로 짧은 털과
별 모양의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암수한그루인 밤나무 암꽃과 수꽃으로 어린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 길게 늘어진 꼬리꽃차례에 연한
황백색 수꽃이 달리고 그 밑에 2~3개의 암꽃이 달린다.
밤나무로 1개의 암꽃과
3개의 수꽃 모습이다.
밤나무 암꽃
6월의 밤나무로 꽃이 활짝 피었는데
밤꽃은 향기가 진해 멀리서도 밤꽃 향을
느낄 수 있는데 벌들이 몰려 꿀을 많이 딸 수 있다.
익기 시작하는 감나무 열매
밤나무 열매로 익으면 가시로 덮여 있는
껍질이 4갈래로 갈라지면서 열매 속의
밤이 밖으로 드러나 땅에 떨어지기도 한다.
11월 산행에서 충주 발치봉을 오르는 중 밤나무
농장의 것으로 빈 밤송이가 바닥에 널려 있다.
7월의 밤나무로 수꽃은 지고 암꽃이 피었던
자리에 밤송이가 크고 있다. 열매가 가시로 덮여 있다.
2월의 홍릉수목원에 있는
밤나무 수피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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