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변 지하철 주변에 있는 가죽나무로
잘 커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가죽나무 꽃으로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10~30로
녹색이 도는 흰색으로 6~8월에 자잘한 흰색 꽃이
모여 달려 늘어지는데 향기가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5개로 꽃잎은 끝이 안으로 꼬부라지며
수술은 10개다. 암술대는 5개로 갈라진다.
밑 부분에 1~2쌍의 둔한 톱니와 선점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선점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
앞면은 진한 녹색이지만 뒷 면은 연한 녹색으로 털이 없다.
가죽나무 8월의 열매로 긴 타원형 열매는
시과로 납작한 열매 속 가운데에 1개의 씨가
들어 있다. 잔 가지는 적갈색 또는 황갈색이다.
열매를 달고 있는 가죽나무로 원산지는 중국이며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회갈색이며 잘 갈라지지 않는다.
비슷한 종으로 잎 표면이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짙은
회색이며 열매가 붉은빛이 도는 '붉은가죽나무'도 있다.
위와 같은 가죽나무로 새잎을 내고 있다.
가끔씩 찾던 가죽나무인데
이제는 이런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잎이 무성하던 나무는 사라지고
덩그마니 가죽나무 잘린 단면만 남아 있다.
겨울의 홍릉수목원 2월의 가죽나무
가죽나무로 꽃을 피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적당한 노란색으로 단풍 든 모습도 아름답다.
가죽나무
2월의 위 하천변 가죽나무로 앙상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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