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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꽃)들과의 만남

개다래(다래나무과) 수꽃과 암꽃, 열매

by 나리* 2024. 7. 13.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형 또는 긴 달걀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꽃필 무렵 잎이 일부 흰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벌들을 불러 모으기 위한 수단이 아닐까? 싶다.

 

 

 

 

 

 

 

 

 

 

 

 

 

 

 

 

 

6월의 수꽃과 꽃봉오리로

수꽃에는 연 노란색의 수술이 많다.

 

 

 

개다래 수꽃으로 연노란색 수술이 많다.

 

 

 

꽃은 6~7월에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3개의 흰색 꽃이 달리는데 향기가 있다.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각각 5개씩이다. 6월의

암꽃인데 암술대 끝이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다.

 

 

 

7월의 개다래 충영(벌레집)으로

이곳은 유난히 충영이 많이 달려 있다.

 

 

 

개다래 열매에 벌레가 기생하여 생긴

개다래 충영(벌레집)이다.

통풍 치료 및 다양한 약재로 쓰인다. 

 

 

 

 

 

 

 

 

 

 

 

개다래 10월의 열매로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의 꽃받침조각이 끝까지 남아 있다.

열매는 9~10월에 황색으로 익는다.

익은 열매는 혓바닥을 찌르는 듯하며

달지 않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개다래'라 한다.

 

 

 

 

11월의 개다래 열매로 수분이

빠져나가 작고  쪼글쪼글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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