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 조릿대
피침형 잎은 꼬리처럼 길고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잔 톱니가 있다.
줄기는 높이가 1~2m로 자라며
줄기를 둘러싸고 있는데 껍질은 2~3년간
떨어지지 않고 마디 사이는 흰 가루로 덮인다.
울타리와 관상용으로 심어진 조릿대다.
조릿대 꽃으로 5년 만에 한 번씩 원추꽃차례에
자주색 꽃이 달린다지만 일정하지는 않은 것 같다.
꽃이삭은 털과 흰 가루가 덮여 있고
밑 부분이 자주색 포로 싸여 있다.
작은 꽃이삭은 2~5개의 꽃으로 이루어진다.
잎은 줄기에 2~3개가 달리며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깊은 산에서 자라는 상록성 목본으로 높이는 1m 정도로
주로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조릿대는 대나무 종류 중에서 가장 작다.
오래전 줄기는 조리나 바구니 등 생필품을 만드는데 재료로 썼다.
태백의 조릿대 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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