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를 다 날려 버리고 껍질만 남은 상태인데
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아름답다.
참마 열매
참마 새순
암수딴그루인 6월 말의 참마 수꽃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긴 꽃대에 흰색 꽃이 수상꽃차례로 모여 피는데
수꽃 이삭은 곧게 서고 암꽃 이삭은 길게 밑으로 늘어진다.
7월의 참마 꽃봉오리를 맺고 있다.
3월의 참마 열매
삭과 열매에 3개의 날개가 있다.
잎겨드랑에 생기는 살눈으로 번식한다.
잎겨드랑이에 작은 감자 모양 같기도 한
참마의 주아가 조롱조롱 매달린 모습이 귀엽다.
이 잎겨드랑이의 살눈(주아)으로 번식한다.
6월의 참마 잎으로 줄기에 마주나는 긴 삼각형 또는
넓은 피침형 잎은 잎자루가 길며 끝은 날카롭고 뾰족하다.
줄기는 길게 덩굴지면서 다른 물체를
감고 오르는데 길이는 1.5~1.8m로 자란다.
산이나 숲 속에서 자라는 덩굴지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를 약재로 쓰거나 껍질을 벗겨 먹는다.
단풍이든 10월의 참마 열매로 3개의 날개 있다.
아래는 부채마 열매다.
부채마로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인데
삭과 열매는 3개의 날개가 있으며
아래로 처진 대에서 위를 향해 달린다.
참마 열매와는 다르게 약간 긴 모습을 하고 있다.
부채마로 넓은 계란형 잎은 줄기에 어긋나며
가장자리에 5~11개의 얕게 갈라진 모습을 보인다.
밑동은 심장 모양이다. 줄기와 함께 잎맥에 잔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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