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 열매로 넓고 길쭉한 꼬투리열매는 편평하며
갈색 털이 덮여 있다. 속에는 동글납작한 씨가 들어 있다.
꽃은 8월 잎겨드랑이에 나비 모양의 많은 수의
홍자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촘촘히 옆을 향해 달린다.
칠 꽃의 화려함이 돋보인다.
칡 꽃
칡 꽃과 함께 덩굴이 시선을 끈다.
익기 전의 칡 열매로 길쭉한 꼬투리열매는 편평하며
갈색 털이 있는데 곧 속에 동글납작한 씨가 영글 것이다.
2월의 칡 줄기로 적갈색이며 가로로 긴 껍질 눈이 많이 있다.
오래전에는 광주리, 바구니 등 생활용품을 만들기도 한다.
또한 칡덩굴 껍질은 '갈포'라는 옷감을 짜서 이용하기도 했다.
2월의 칡 열매로 잎과 함께
마른 상태로 매달려 있다.
아래는 흔치 않은
흰색 꽃을 피운 칡 모습이다.
칡덩굴은 왼쪽으로
다른 물체를 감아 타고 오른다.
7월의 강원도 쪽 흰색 칡 꽃으로 이번 주 내
이곳을 다시 찾을 것 같은데 꽃이 그때까지 피어 있을지
기대를 갖게 된다. 이때는 막 꽃이 피기 시작할 때였으니
희망을 가져도 될 것 같은데 부디 활짝 꽃 피운
탐스러운 모습 또다시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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