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어긋나고 세모진 달걀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다.
국수나무 노란색으로 단풍 든 모습이다.
산의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데
산을 오르다 보면 길옆에 국수나무가 많이 눈에 띈다.
가지를 잘라 보면 국수가락처럼 밀려 나와 '국수나무'라 부른다.
오래전에는 산길을 가다 국수나무가 나오면
민가가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5월 국수나무 꽃과 잎
국수나무 꽃으로 5월에 어린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누른 빛이 도는 흰색 꽃이 모여 핀다.
5월의 국수나무 꽃
아래는 국수나무와 비슷한
나도국수나무도 올려 본다.
7월 남한산성의 나도국수나무 열매
나도국수나무 열매로 달걀형이며
샘털이 빽빽이 나 있다.
경기도 광릉과 강원도 이북에서 자라며
가지가 옆으로 휘어진다. 열매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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