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피울 듯 말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수피는 회갈색으로 껍질 눈이 많다.
꽃은 봄에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데
철 모르고 가을에 꽃 피우고 있다.
7월의 박태기나무 열매로 익기 전 모습이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7월의 박태기나무 열매로 익으면
세로로 갈라지면서 둥근 씨가 튀어나온다.
아래는 10월의 박태기 나무다.
긴 타원형 열매는 7~12cm로, 한쪽에 3개의 좁은
날개가 있고 종자는 황록색으로 편평하다.
10월의 박태기나무 잎은 심장형으로 두껍고
윤기가 있으며 아래는 5개로 갈라지는
맥이 있고 뒷면 맥 아랫부분에 잔털이 있다.
10월의 박태기나무
속에 든 씨는 떨어지고 꼬투리열매 껍질만
남은 상태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오래전 중국에서
들어온 낙엽 활엽관목으로 추위에도 잘 견딘다.
꽃이 화려한 봄의 박태기나무 꽃이다.
꽃은 4월경 잎보다 먼저 피며
꽃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는데
꽃잎을 따서 맛은 보면 아린 맛이 나는데
많이 먹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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