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장과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는다.
탱글탱글 잘 익은 열매가 탐스럽다.
열매는 일찍 떨어져서인지 붉은색으로
익은 열매를 보게 되는 것은 풀솜대
개체 수에 비하면 극히 드문일인 것 같은데
이날은 운 좋게 붉은색으로 익은 열매를 담게 된다.
계곡물 가장자리 자리 잡은
5월의 풀솜대 풍경이다.
풀솜대 군락을 이룬다.
5월 풀솜대로 꽃봉오리 상태다.
장수잠자리로 보이는 한 마리
풀솜대 잎 위에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계곡 가장자리 풀솜대 꽃그림자
드리우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5월의 안면도 풀솜대 꽃으로 5~6월에
줄기 끝에서 갈라진 가지마다 흰색의 작은
꽃이 촘촘히 모여 달려 원뿔 모양을 갖춘다.
풀솜대 개체마다 별로 다를 것 없이 익기도 전에
푸른 열매가 떨어져 나가 엉성한 모습을 하고 있다.
7월의 풀솜대로 열매가 달리자마자 익기도 전 절반 이상이
떨어져 나간 상태인 것으로 보면 풀솜대 평소 붉은색으로
익은 열매를 잘 볼 수 없었던 원인이 아니었을까 싶다.
위의 익은 열매를 이렇게 볼 수 있었던 것은 그야말로
개인적으로는 행운이 아니었나 싶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풀솜대 열매가 붉은색으로 익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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