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나무(참나무과) 열매, 신갈나무(참나무과) 꽃과 열매, 갈참나무(참나무과) 열매

떡갈나무

 

 

 

 

 

떡갈나무로 도토리깍정이를 덮은 얕은

비늘조각은 길고 뒤로 젖혀진 모습이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거꾸로 된 달걀형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큰 톱니가 있는데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신갈나무처럼 잎 끝이 뾰족하지 않고 완만한 모습이다.

 

 

 

 

떡갈나무

 

 

 

4월의 떡갈나무

 

 

 

4월의 떡갈나무로 흔하게 볼 수 있는

신갈나무와는 달리 떡갈나무는 산에서

흔하게 볼 수 없어 더 반갑다. 잎이 넓으면서 

끝이 신갈나무 잎 보다 더 완만하다.

떡갈이란 잎이 두껍고 넓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8월 떡갈나무 열매 익기 전 모습이다.

도토리 열매를 감싸는 깍정이는 길고 뒤로 젖혀진다.

 

 

 

땅에 떨어진 떡갈나무 잎과 열매로

도토리깍정이를 덮은 얕은 비늘조각은

길고 뒤로 젖혀진다. 잎끝은 둔한 편이다.

 

 

 

 

떡갈나무로 강원도 정선에서

10월의 단풍 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통 때는 관심을 덜 가져서일까?

신갈나무처럼 흔하지 않은 것 같은데

좀처럼 쉽게 만나 지지 않은 떡갈나무를

이곳에서 쉽게 만나 더 반갑다.

 

 

 

아래는 신갈나무다.

 

 

 

 

 

 

 

신갈나무로 산에서 떡갈나무와는 달리

가장 많이 만나지는 나무이기도 하다. 

잎은 어긋나기지만 끝에서는 모여나기 한 것처럼 보인다.

떡갈나무와는 달리 잎 끝이 뾰족해서 구분되기도 한다.

 

 

 

 

 

4월 신갈나무 꽃으로 암수한그루로 꽃과 잎이

함께 피는데 수꽃이삭이 어린 가지 기부의

잎겨드랑이에서 밑으로 길게 늘어진 모습이다.

 

 

 

 

 

 

봄의 신갈나무 새잎이 꽃과 함께 나오고 있다.

 

 

 

 

가지에 어긋나는 잎은 거꾸로 된 달걀형이며

끝이 뾰족한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큰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거의 없다. 잎이 떡갈나무와

비슷하지만 뒷면에 갈색 털이 없는 것과 잎끝이 뾰족한

것으로 구분이 된다. 또 갈참나무와 도 구분이 쉽지 않은데 

갈참나무는 짧지만 잎자루가 있다. 신갈나무와 비슷한

잎으로 떡갈나무가 있는데 잎은 거꾸로 된 달걀형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큰 톱니가 있으며, 잎 끝은

신갈나무의 뾰족한 잎과는 달리 완만한 것으로 구분이 된다.

 

 

 

 

신갈나무 잎 뒷면 2개의 공 모양을 한

참나무혹벌 충영(벌레집)은 알을 깨어 애벌레가

되면 참나무 잎을 먹고살며 성충이 된다.

 

 

 

열매는 단단한 껍질이 있고 도토리깍정이 겉면은

비늘 조각이 기와처럼 포개져 열매에 절반 정도 덮인다.

 

 

 

10월 신갈나무 잎으로 더 버티지

못하고 일찌감치 땅에 떨어져 있다.

 

 

 

10월의 관악산 신갈나무로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신갈나무 수피로 비교적 넓은잎 큰 키 나무로

산 중턱 이상에서 많이 자라는 나무다.

수피는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오래된 나무일수록 어두운 회색빛 도는 갈색이 된다.

 

 

 

아래는 갈참나무다.

 

4월의 갈참나무 새잎이다.

 

 

 

갈참나무 잎으로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졸참나무 잎은 긴 타원 모양이다. 또 갈참나무 잎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으로 떡갈나무와 신갈나무 잎과 

모양이 비슷한데 두 나무는 잎자루가 잘 보이지

않는 반면 갈참나무 잎자루는 잘 보인다. 

또 졸참나무 잎은 가장자리에 갈고리 같은 톱니가 있다.

 

 

 

 

 

갈참나무로 잎자루가  있으며 잎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갈참나무

 

 

 

산행 중 땅에 떨어진 갈참나무

잎을 모아 앞 뒤 모습 담아 본다.

 

 

 

 

3월의 갈참나무로 겨우내 잎이

떨어지지 않고 유난희 많이 매달려 있다.

겨울에도 잎이 매달려 있는데

갈잎이 오래 매달려 있다고 '갈참나무'라 한다.

 

 

 

 

갈참나무로 나무껍질은 회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지는데

오래 묵을수록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