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포도나무껍질로 세로로 거칠게
갈라진 모습이 수령이 꽤 되지 않을까? 싶다.
아래는 5월의 포도
5월의 포도로 잎 뒷면은 흰빛이 돈다.
아래는 6월의 성산 포도다.
꽃이 지고 열매가 달린 모습이다.
성산 위와 같은 장소이지만
제법 열매 형태를 하고 있다.
3월의 포도나무로 새 잎이 나오고 있다.
처음에는 하천변 주차장 철제 펜스에서 자라는 나무로
포도를 이곳에 심으리라는 생각을 못한 체,
개머루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잎이 나오고
포도가 달리면서 뒤늦게 개머루 아닌 포도로 알게 되는데,
하천을 찾는 사람들이나 길거리를 지나는 사람들 손을
많이 탈 것 같은데 애초 그런 염려 없이 주인 없는 포도나무를
심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들게 한다.
포도가 달달하게 익을 때쯤 때맞춰 다시 찾게 될지 모르겠는데,
길 지나는 사람들 잘 익은 포도 유혹에 누구나 손만 내밀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한 두 개쯤
맛을 봐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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