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실바위취

꽃은 7월에 뿌리 잎에서 나온 가늘고 긴 샘털이 있는
꽃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 녹백색 꽃이 모여 달린다.
꽃밥은 둥글고 자주색이다.
오래전 쓰던 성냥개비 같은 모습이 연상되기도 한다.
꽃받침 조각은 5개로 피침형이고
꽃잎은 백색으로 8개며 거 꿀피침형이다.




여러 개가 모여 나는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신장형으로 연한 자줏빛이 돈다.
잎가장자리에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7월에 뿌리잎 사이에서 나온 긴 꽃대에 선모가 있다.


꽃이 진 뒤 모습이다.
아래는 바위떡풀이다.

꽃은 8~9월에 꽃줄기 끝에 원추상 취산꽃차례에 흰색 꽃이 핀다.
5장의 꽃잎은 위쪽 3개는 작고 아래쪽 2장은 크기 때문에
꽃 모양이 큰대(大)자로 보여 흔히 '대문자초'로 부르기도 한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근 심장형으로
잎자루가 길고 가장자리에 얕게 톱니가 있다.

습한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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