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솔 수형으로 줄기는 곧게 서며 위쪽이
뾰족한 모습을 하고 있어 삼각형으로 보인다.
곰솔 암꽃과 새순으로
기다란 바늘 잎은 짙은 녹색으로 2개가
한 묶음이 되어 가지에 촘촘히 붙는다.
곰솔 암꽃
암수한그루로 위쪽 홍자색 암꽃과
중간 해송 솔방울 그리고 아래쪽 황갈색 수꽃은
어린 가지 밑부분에 모여 피는데
솔방울과 붙어 있는 수꽃이 보인다.
곰솔 수꽃과 솔방울
생뚱맞게 해변가 모래땅에 나 홀로 곰솔
옆의 달맞이꽃과 함께 풍경으로 담아 본다.
안개가 옅게 흘러 지나간다.
바닷바람에 잘 견디는 나무로 주로
해변가에는 볼 것이 없다고 하는 일부 일행과는 달리
안 보면 후회할 것 같아 해변가를 혼자서 둘러보는데
곰솔 군락에 갑자기 몰려드는 안개가 분위기를 준다.
'나무(꽃)들과의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종화(물레나물과), 칼미아(진달래과) (0) | 2023.06.22 |
---|---|
순비기나무(마편초과), 순비기나무 흰색 (0) | 2023.06.22 |
참죽나무, 가죽나무, 옻나무, 개옻나무, 붉나무 (2) | 2023.06.20 |
합다리나무(나도밤나무과) 꽃과 열매 (0) | 2023.06.20 |
작살나무(마편초과) 꽃과 열매, 좀작살나무, 흰좀작살나무 (0) | 2023.06.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