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은 내 친구
야생초(꽃)들과의 만남

물망초(지치과)

by 나리* 2023. 5. 20.

 

 

 

 

 

 

 

 

 

 

 

 

 

 

 

 

 

 

 

 

 

 

유럽이 원산이고 한해살이풀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전체에 털이 많고 뿌리에서 모여 나는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직접 몰라도 물망초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꽃말은

어려서부터 들어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꽃은 5~6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화관은 5개로 갈라지며 

5개의 비늘 조각이 있다.

독일 전설에 의하면 도나우강 가운데 있는 섬에서 자라는

물망초 꽃을 애인에게 꺾어주기 위해 섬까지 헤엄쳐 가서 

꽃을 꺾어 오다가 급류에 휘말리면서 그 꽃을 애인에게 던져주면서 

'나를 잊지 마세요'란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는 전설로

유명한 꽃이 된 것 같다. 그 여자는 사라진 애인은 생각하면서

일생동안 그 꽃을 몸에 지니고 살았다는 슬픈 전설이다.

 

 

댓글